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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TEAM
‘ 목숨 걸고 싸워야 하는 전장 속, 서로 믿고 등을 맡길 수 있는 전우들 ’
01. 가이아에는 [ 헬리오스 / 셀레네 / 에오스 / 닉스 ] 4개의 팀이 존재합니다.
02. 팀은 입단식 후, 팀 배정식에서 퓨리셀과 그 정령들에게 배정받습니다.
- 배정되는 기준은 확실히 알려진 바 없으나, '성격, 성향, 분위기, 가치관'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03. 팀은 배정 후 평생 유지됩니다. 물론 변경할 수 없습니다.
04. 같은 팀은 같은 기숙사를 이용합니다.
05. 팀의 정령은 메인컬러의 색채로 반짝이는 불꽃, 혹은 빛이 응축된 모양새입니다.
만질 수는 없지만, 팀원이라면 그를 느끼고 소통할 수 있습니다.
해의 헬리오스
THE HELIOS OF SUN
‘ 맹렬한 열정으로 빛을 발하는 자 ’
메인 컬러: 빨강 #FF001E
헬리오스! 가장 굳건하고 열정적인 팀이지.
그들은 항상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살아가고 있어.
본인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서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것을 아주 보람차게 느낀다네.
해낼 때까지 의지를 가지고 끈기 있게 몇 번이고 다시 시도하는 것을 그들은 두려워하지 않아.
그러나 무모할 정도로 자신감이 넘치고 용감하다는 것을 유일한 단점으로 꼽을 수 있겠군.
헬리오스는 언제나 활기가 넘쳐. 그들과 함께 있으면 살아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 준다네.
그들은 더 나은 삶을 위해 기꺼이 먼저 한 걸음 더 걸어나가곤 해.
그들은 길을 개척해나가는 자들이야. 그리고 남들이 뒤따라올 수 있도록 빛을 밝히지.
맹렬하게 타오르는 태양! 헬리오스는 그 자체야.
자네가 헬리오스가 된다면, 그들은 새로운 식구가 생긴 것을 기뻐하고 더 챙겨주지 못해 안달이 날 테지.
믿고 의지해도 좋아. 헬리오스는 그들 한 명 한 명을 소중히 여기는 가족이니까.
달의 셀레네
THE SELENE OF MOON
‘ 고요한 온정으로 어둠을 달래는 자 ’
메인 컬러: 파랑 #6482FA
셀레네… 가장 차분하고 부드러운 팀이지.
그들은 온화하고, 잔잔한 것을 좋아한다네.
불화는 가능하면 피하고 싶어하고, 최대한 온순한 방법으로 해결하길 원해.
조용한 평화를 바라기 때문에, 무력을 가장 싫어하는 팀이기도 하지.
때문에 셀레네는 이 무너져버린 세계를 누구보다도 비통해하고 있을지도 모르겠군.
그들은 항상 천천히 노를 젓듯 나아가고 있어. 더 많은 어둠을 어르기 위해 수련을 게을리하지 않지.
셀레네는 수양을 중요시한다네.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자신을 갈고 닦으며, 좀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좀 더 나은 인간이 되도록 노력하지.
셀레네와 함께 있으면 평온해지고, 위로받는 느낌이 들곤 한다네.
자네가 셀레네가 된다면, 셀레네에 소속되어 있다는 안정감이 마음 속 깊이 내려앉을 걸세.
셀레네는 언제나 자네를 너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적절한 온도로 맞이해줄 테니.
새벽의 에오스
THE EOS OF DAWN
‘ 찬란한 애정으로 빛을 맞이하는 자 ’
메인 컬러: 노랑 #FFD21E
에오스, 가장 정답고 밝은 팀이지!
그들은 아주 사랑스러워. 유쾌하고, 언제나 생기가 넘친다네.
즐거운 일이 찾아올 거라는 기대를 품고 있는 것처럼 말이야.
정이 많아서, 타인과 소통하고 포용하는 것을 좋아하지.
에오스는 이타적이야, 타인의 기쁨이 곧 자신의 기쁨이라네.
나로 인해 남이 웃을 때 비로소 행복을 느낀다는군.
웃음 한 번 짓기 어려운 세상이니, 웃음에서 희망을 찾는 것일지도 모르지.
누군가를 지키고,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자신이 강해져야 한다는 것 또한 알고 있기 때문에,
에오스는 좌절하지 않고 조금이라도 더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자들이라네.
자네가 에오스가 된다면, 그것은 에오스에게 또 하나의 행복이 되겠지.
그리고 에오스에 만족감과 친밀감을 느끼도록, 편히 적응할 수 있도록 힘쓸 게야.
밤의 닉스
THE NYX OF NIGHT
‘ 거룩한 안정으로 어둠을 끌어안는 자 ’
메인 컬러: 보라 #A19CFA
닉스? 가장 고상하고 혼란스러운 팀이지.
닉스는 누군가에게 의지하거나, 다른 무리에 쉬이 섞이지 않고 자립적인 성향이 강해.
믿을 것은 온전히 자신 뿐이라는 생각을 가진 자들이 많더군.
주변에서는 닉스의 속을 알 수 없고, 다가가기 어렵다고도 하지만…
이해하려 하지 말고, 그런 닉스를 그저 그대로 받아들여 주게. 남에게 해가 되려 하진 않을 게야.
닉스는 개인적이야. 자신을 중심으로 세계가 돌아가지.
하지만 그들이 원하는 것 역시 평화이기 때문에, 그들은 세계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걸세.
또한, 그들이 싫어하는 행위는 그들도 하지 않으려 한다네. 증오하는 것과 똑같은 존재가 되기는 싫으니까.
그들은 외로움을 원망하는 동시에 사랑한다네.
타인과 얽히는 것은 그들에게 성가신 일이지만, 같은 닉스와는 깊은 우애를 지니고 있지.
그들은 말하지 않아도 서로의 생각을 알기에 꽤 잘 통하거든.
자네가 닉스가 된다면, 자네 또한 닉스에 흠뻑 빠지게 될 게야.
아픔을 파고들 일도 없을 뿐더러, 적어도 닉스는 소중한 동료를 절대 외면하거나 배신하지 않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