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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TERRA

“ 

결국, 이 세계는 멸할 것이다.

모든 것은 순전히 인류 탓이며, 인류는 제 행위에 대한 벌을 받는 것뿐이다. 

 

 

폭주해버린 카론.

퓨리셀의 힘을 받고 인간성을 잃은 채 움직이는 폭력적인 존재. 

가이아의 뜻과는 정반대로, 이대로 세계를 멸망시키고자 하는 뜻을 가지고 있는 자들입니다.

모든 재앙은 인간이 원흉이며, 진정한 정화란 인류와 세계가 완전히 멸망한 뒤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라 여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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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급 생활을 보내던 중, 15기 카론에게 관계자들이 찾아온 일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이번 4급 승급 때 이상현상이 있었냐고 물으며,

우리 카론들이 깨어난 뒤에 2급과 3급, 2년 간의 기억이 흐릿했던 것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 뒤로, 관계자들의 반응이 꽤 좋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그 사건이 이전에, '폭주'라는 이상현상을 겪었던 기수의 카론들이 겪었던 일과,

우리가 겪은 일이 흡사했기 때문이었죠.

01. 이하는 우리, 가이아의 15기 카론들에게 알려진 내용입니다.

1. 4급, 7급의 승급과 시련마다 이전의 2년 간의 기억이 흐릿해졌던 적이 있다.

- 테라는 아카데미를 졸업한 이후 밀리터리 가이아에서 발생했다고 한다.

2. 테라가 되어버린 솔저에게서 특별한 공통점은 없다.

- 그러니 이유를 알아내거나, 예상하거나, 대비할 수도 없다.

3. 테라의 이야기는 그 어디에도 남아있지 않다.

- 남은 것은 아주 어렴풋한 기억의 흔적 뿐. 더 자세한 것은 알 수가 없었다.

- 테라가 있었던 기수 카론들의 행방까지도.

- 이는 인간의 영역으로는 침범할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02. 성인 기간, 가이아와 테라의 진영대립이 발생합니다.

1. 진영은 랜덤 배정제입니다. 비율을 맞춰 랜덤으로 결과를 선출하고 개별 안내를 드립니다.

2. 성인 성장 전까지 스포일러를 금합니다.

3. 배정제를 최대한 지향하고는 있으나,

만일 가이아와 테라 중 특히 원하거나, 원하지 않는 진영이 있으실 경우 선택이 가능합니다.

이 경우 (오너 이입) 진영 선택 이유와 러닝 IF를 함께 접수받을 예정에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당시 공지됩니다.

 

4. 테라는 인간성과 이성을 잃으며, 지금껏 솔저로서 추구해온 정의와는 어긋나는 행동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세계를 멸하고자 하는, 혹은 그런 뜻을 강제로 주입받은 비이성 상태이기 때문에,

생명을 살해하는 등의 비윤리적인 행위를 취할 수 있습니다.

테라,

A. 완전히 미치고, 폭주해버렸다. 정도 그 무엇도 남지 않았으며, 그저 파괴욕만이 남아 있다.

B. 테라의 뜻을 품고 있으나, 사실 동료들에게는 흔들리고 있다. 무기를 겨누는 손이 떨린다.

C. 감정 혹은 애정이 지나칠 정도로 과다해져, 잘못된 방향으로 어긋나버렸다.

D. 이러고 싶지 않고 두렵지만, 몸이 말을 듣지 않는다. 원치 않는 지배를 당하는 것만 같다.

가이아,

 

A. 어긋난 행동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 그들은 결코 용서받을 수 없는 짓을 저질렀다.

B. 저들은 더이상 내가 알던 동료가 아니며, 세계를 위해서는 제압해야만 한다. 그렇게 생각하고는 있지만……

C. 그들의 잘못이 아니다. 어떻게든 저들이 테라에서 벗어날 방법을 찾을 것이다.

D. 전부 괜찮아질 것이다. 우리는 언제까지나 뜻을 함께하던 동료니까.

상단은 분위기 파악 및 설정을 위한 예시이며, 이 ​외에도 다양한 설정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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